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일러 마스(기동전사 건담) (문단 편집) == 기동전사 건담 == [[V작전]]을 알아낸 지온 공국은 [[샤아 아즈나블]]이 지휘하는 조사대를 파견하여 V작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 샤아는 [[화이트 베이스]]를 미행하여 V작전이 사이드 7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연방의 모빌슈트를 입수하기 위하여 사이드 7을 공격한다. 사이드 7은 표면적으로 중립 콜로니를 표방하고 있었지만 비밀리에 연방을 지원하고 있었고 이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판단한 것. 때마침 사이드 7에 있던 세일러도 거기에 휘말리는데 남다른 기개가 있던 세일러는 솔선하여 사람들을 도왔고 피난민 중에서도 유독 자기 자신을 잃지 않던 세일러는 직접 지원하여 화이트 베이스의 통신 업무를 맡는다. 그러나 지구로 내려와서 사이드 7에서 만난 샤아에 대한 의심 때문에 [[람바 랄]]대와 접촉하기 위해서 '''[[고문관|무단으로 건담을 끌고 출격했다가, 건담을 깨먹고]]''' 독방에 갇힌다. 이때는 "여자도 남자만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녀답지 않은 어설픈 변명을 해서 브라이트도 "세일러 씨 같은 총명한 사람이 그런 말을 하다니..." 하면서 영창에 넣긴 하는데, 포로로 잡힌 코즌에게 샤아가 가르마 자비를 지키지 못한 책임으로 군직에서 잘렸다는 소문을 듣는 것에 성공한다. 그리고 코즌은 세일러가 지온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탈주을 시도하면서 세일러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뭔가 착각하는 것 같군요. 탈주하겠다면 사람을 부르겠어요. '''누구 없어요! 탈주야! 여기 포로가 탈주하려고 해!"'''하는 바람에 들키고 말았다. 그리고 코즌이 죽고 난 뒤에는 코즌을 바주카로 쏴서 죽였기에(문을 잠그고 탈주하려 했기에) 그걸 보고 충격을 받던 동료한테 "너무 신경 쓰지 마. 우리도 저렇게 될지 모르니까." 하고 말한다. 그 뒤에 화이트 베이스에 육박전을 감행한 [[람바 랄]]과 재회하지만, 마지막으로 시도한 작전에 실패한 랄이 자결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 이후 [[크라우레 하몬]]의 복수전에서 [[류 호세이]]가 모두를 구하고 죽은 뒤, 정신적인 압박을 이기지 못한 [[브라이트 노아]]가 몸져눕고 [[미라이 야시마]]가 멘붕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면서 [[마 쿠베]]의 포위망 속에 갇혔을 때도 미라이를 질타하는 식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게 한다. 그 뒤 도착한 [[마틸다 아쟌]]에 의해서 TV판에서는 G 파이터, 극장판에서는 [[코어 파이터|코어 부스터]]의 파일럿이 된다. TV판에서는 [[G파이터]]의 파일럿으로 꽤나 활약하며 싸우는 히로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건담 타고 나갔다가 털려서 돌아왔고 G 파이터/코어 부스터로 갈아탄 직후에는 기체에 적응하느라 마틸다가 죽을 때는 "아무것도 못 했어...!" 하며 슬퍼했으나, 기체에 적응한 뒤에는 아무로 다음가는 활약을 펼쳤다. 설정상으로도 어느 시점부터 뉴타입이 되었다고 하니 일반인보다 활약하는 건 어떤 의미론 당연한 것이었다. 그런데 G 파이터가 극장판에서 통편집이 된 데다 세일러에 대한 각종 에피소드가 분량 문제로 편집되면서 오히려 코어 부스터를 타고 활약하는 모습이 많아졌다. 전투가 일어나면 가장 먼저 코어 부스터로 출격할 정도. 물론 극장판에서도 제법 활약했지만 분량 때문에 TV판만큼 돋보이지는 않는다. [[겔구그]]를 보고서 "역시 신형!"이라면서도 한 방에 격추하는 장면은 TV판과 극장판 모두 나온다. 그리고 드디어 자브로에서 샤아가 캐스발 렘 다이쿤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무의미한 복수는 그만두라고 설득하지만, 샤아는 "너는 전쟁터에 있어야 할 아이가 아니다 아르테시아, 그 배에서 내려라. 알았지?!"라며 오히려 세일러를 설득하면서 텍사스 콜로니에서는 인생을 유복하게 살 수 있을 만큼의 금괴까지 전해준다. 이로써 화이트 베이스 승무원들도 샤아가 세일러의 오빠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결국 세일러는 화이트 베이스에서 내리지 않았고, 그 뒤에도 솔로몬, 아 바오아 쿠까지 계속 적으로 만난다. 마지막 만남에서, 샤아는 세일러에게 "'''너도 이제 어른이지? 전쟁은 잊어버려라. 멋진 여자가 되려무나. 아무로 군이 기다리고 있어.'''"라는 말을 남기고 복수의 마침표를 찍으러 떠났고, 이것은 비극적인 두 남매의 마지막 대면이 되었다. 오빠를 막지 못한 슬픔과 전투의 폭발 속에 체념하던 세일러였지만 아무로의 텔레파시를 듣고 다시 일어나 무사히 화이트 베이스 크루들과 재회하여 무사히 아 바오아 쿠에서 탈출한다. 군인으로서의 샤아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골치 아픈 동생으로, 아무로와의 격전에서 매번 결정적인 순간마다 난입하는 통에 산통을 깬 것이 부지기수다. 가뜩이나 건담과의 전투가 버거운 참에 오빠를 말린답시고 코어 파이터로 난입하는 통에 겔구그는 전투 불능 - 이는 라라아의 죽음으로 이어졌고[* 역샤에서도 이 장면이 그려져서 '''그때 동생인 아르테시아가 끼어들지만 않았어도'''라는 대사가 나온다.], 라스트 슈팅 이후 백병전에서 끝내 아무로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으나[* 물론 뉴타입으로 각성한 아무로의 일격에 즉사할 뻔했으나 바이저 덕분에 구사일생, 아무로는 오른팔을 찔리는 데 끝났으니 전투 평가로는 아무로의 승리라고 볼 수 있지만 '''운빨이든 어쨌든 최후에 생사 여탈권을 가졌던 것은 샤아'''였다. 원래 결투라는 건 강한 자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결국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건 만고불변의 진리다. 다만 아무로가 KO된 것은 폭발에 밀린 세일러의 갓프레스(!)로 벽에 찍힌 탓이고 샤아가 기어코 더 싸우려고 했다면 세일러의 총이...] 결국에는 세일러의 설득으로 칼을 거두고 만다. 라라아가 죽을 때와 아 바오아 쿠의 백병전 등 결정적일 때마다 세일러가 끼어들어서 크게 낭패를 보는 일이 많아 샤아 입장에서는 트롤링하는 누이동생이다. 극 중 아무로와 마음이 통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많다. 아무로와 세일러 성우 모두 "얘들은 사귀는 거다" 라고 알고 연기했다고 하며 [[샤아 아즈나블]]이 아무로와 잘되라고 응원해 주기도 한다. 거기서 더 나아가서 Z 건담에서도 둘의 관계가 언급된다. 그럼에도 극 중에선 한 번도 서로 좋아한단 이야기를 안 하는데 이건 좋아한단 말을 직접 넣지 않고 태도로 표현하려는 토미노 감독의 연출 취향이 반영된 것이다. 참고로 패럴렐 월드지만 소설판에선 전쟁통에 사귀고 있는 게 들키면 군기 빠졌다고 브라이트가 뭐라고 할까 봐 숨기고 개인 방이나 격납고에서 몰래 만나고 [[섹스]]하고 있었단 묘사가 있다. 아무로보다 세일러 쪽이 적극적인 것으로 나온다. 이 사실을 알고 보면 꽤 재밌어지는 장면이 군데군데 있다. 다만 아무로와 세일러의 연애 관계를 은유적으로 꾸준히 표현한 건 TV판 쪽이며 극장판 쪽은 이러한 묘사가 대부분 날아가서 아무로 혼자 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로드무비처럼 되었다. 이는 토미노가 극장판에서 완전히 빼버리기로 한 [[G파이터]]의 메인 파일럿이 세일러였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